문정동 샐러드/샌드위치 _ 스위치 SWITCH

 

문정역에서 테라타워 쪽으로 지하통로로 쭉 오다보면 식당과 카페들이 많이 있어요.

아직 못 가 본 곳들이 많아 하나하나 도장깨기 해야하는데,

오늘은 유심히 지켜보던 샐러드가게 #switch 를 가보았습니다.

 

 

 

 

엄청 넓은 공간이에요.

가게는 오래 전부터 봐왔긴 했는데 매번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좀 걱정했지만,

요새들어 손님도 많이 보이고 뭔가 달라진 점이 있나 궁금했어요. 언제부턴가 샌드위치 포스터가 붙고 (포스터가 굉장히 예뻤음)

맛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생긴 것 같아요 :)

 

 

문정동 샐러드가게 스위치

 

음료도 생각보다 종류가 많은 것 같지만 전 샐러드를 먹으러왔으니! 오늘은 패스할게요!

 

 

 

주문을 하려고 보니 구움과자류도 판매하고 있어요. 카페로도 손색이 없지만 이곳은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짱짱일 듯한 예감....

다음엔 카페메뉴를 먹어보리라 다짐해봅니다. 전 카프레제, 친구는 샌드위치로 주문했어요!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고 빠르게 먹고 갈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의 스위치.

 

 

more than fresh

 

 

 

 

나는 이 날 빵을 안 먹으려고 샌드위치를 안 골랐지만,

샌드위치를 보니 내용이 아주 알차고 실하네요.

샌드위치 가격도 저렴한데 진짜 가성비 짱인 곳입니다.ㅠㅠ

코로나로 인해 음식은 나눠 먹지 않았지만 친구가 아주 맛있다고 했어요.

빵실빵실 넉넉한 샌드위치 하나로 엄청 배부를 듯한 비주얼...

 

 

문정동 스위치 카프레제 샐러드

 

 

샐러드 야채도 싱싱하고 만족스러웠어요.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도 먹다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았습니다.

(전 좀 천천히 먹는 편이라..... 참고해주세요)

위에 올려진 바질페스토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향이랑 모두 다 너무 잘 어울리네요.

고기 없는 샐러드를 고르려니 카프레제 샐러드밖에 없어서 골랐는데 맜있어요.

드레싱은 반 정도 뿌리고 먹었는데 다이어트를 앞둔 저한테는 충분했습니다.

 

 

 

친절하고 맛있는 샐러드가게 스위치

 

코로나로 집콕상태가 계속되며 그야말로 확찐자가 되어버렸는데요.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 샐러드를 자주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자주 오게 될 것 같아요.

문정동에서 더 다양한 샐러드 가게도 돌아다녀볼게요.

 

샐러드 점심 대만족 :))

스위치 흥하세요!!